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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

개최에 즈음하여

우리 협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가 올해로 62회를 맞이합니다.
1960년 제1회로 개최된 전국농업기술자대회는 자조·자립운동의 기치 아래 ‘농민의 정신혁명’,

‘농업의 기술혁명’, ‘농촌의 생활혁명’을 창립이념으로 하여 1963년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를 창립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후 60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되어 우리 농업·농촌 발전의 초석이 되었고 회원 선도농가의

끈끈한 우의와 강한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서 위대한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이어 올해 제62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여파와 최근 확산
추세로 인해 대회의 개최 여부나 규모 등이 유동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본회 집행부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좀 더 예의주시하면서 개최 여부를 심사숙고하여 계획을

면밀히 조율해 나가고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그 결과를 회원 여러분께 바로 공지하여 드리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이상기후와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회원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의

생명창고를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올 겨울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을 보내시길 바라며, 회원 여러분의 가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