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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1
함께라서 좋다
인 가격 형성 정책 수립과 시행을 요구하고 있습니
다. 농업 생산 기반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
대해야 하고, 농축산물 가치 상승을 통한 소득 향
상을 기초로 농축산업 종사자를 증가시켜야 합니
다.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정부예산 배정
비율 상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농축산인이 농업에 전념하는 환경 위해 한국농축산연합회는 8월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앞에서 가금업계 수급조절
차기 정권 우선 과제가 농업이 되도록 사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공정위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조사 중단을
촉구했다. 가금산물 외 한우·돼지·마늘·양파 등 농축산물도 농식품부
와 협의해 수급 조절을 진행하므로 농업계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사진
이은만 회장은 한국농축산연합회 핵심 과제로 ▲ : 한국오리협회)
농업 발전을 저해하는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 강
화, ▲국가 산업 근본인 농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 ▲대선국면 농업·
농촌 관련 한국농축산연합회 공약 채택을 꼽았다.
코로나19로 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30개 종합·품목·분야별 농업인단체가 소
속된 한국농축산연합회의 회장인 만큼 그는 각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 의견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품목별 현안 해결에 매진했다. 일례로 가
금산업이 붕괴 수준인 상황에서 가금산업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조사의 부당
함을 알리고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주문하거나, 과도한 과징금 처분에
대해 힘을 집약하여 대응하고 있다.
이상기후와 이로 인한 재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상기후에 취약한 농업기반시설
의 유지보수 역량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의 부당한 손해사정방식,
자기손해부담률, 할증제도에 대한 개선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상기후 자체를 방
지하기 위한 환경활동에서의 농업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농업계의
탄소 절감 방안 마련 논의에 참여하고, 농지가 곧 탄소저감시설이 될 수 있으며 탄소
절감을 위한 농업인의 노력에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CPTPP’) 가입에 대해서도 성명서를
내고 강력한 총력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11개 회원국 중 10개 회원국과 이미 FTA를 체결하여 실효성이 없고, 갑작스럽게
가입을 논의해야 하는 국제 변동상황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가입 신청
을 했다고 하지만 가입 기준을 충족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대다수이기 때
문입니다. CPTPP 회원국 간 농축산 품목 관세 철폐율이 96.3%이며 신규로 가입
하는 우리는 그보다 높은 수준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 회원국이 농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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