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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 출시한
기내식 도시락

성공적인 펀슈머 마케팅을 보여준
롯데리아 폴더버거

젊은 세대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곰표 맥주와 나쵸

GREENSUMER
- 소비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그린슈머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는 가치소비에서도 당연하게 나타난다. 많은 소비

자들이 제로웨이스트(zero-waste)와 같은 친환경 소비에 관심을 갖자 기업에서는 친환경 마케
팅을 하며 그린슈머를 이끌어 내고 있다. 코카콜라의 스프라이트나 탄산수 씨그램과 트레비 등이
페트병을 초록색에서 투명한 색으로 바꾼 것이 대표적이다. 색소가 들어간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올바른 재활용을 하려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
해 색소를 뺀 것이다. 제주 삼다수, 아이시스, 백산수 등은 생수병을 감싸고 있는 라벨까지 제거
하고 로고를 몸체에 직접 새겨 소비자들이 병을 재활용할 때마다 라벨을 떼야 하는 수고를 덜어줬
다.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는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벌여,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이용해
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2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음식
주문 시 일회용 수저 필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녹색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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